20년 7월 26일 야외예배 후기
2월부터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예배를 드려온지 어느덧 반년 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으로 만나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마음은 간절했지만, 교회 예배당 크기가 작아 불가능하여 야외예배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해주신 자연과, 덥지도 않은 청량한 여름 날씨를 허락하셔서 Riehen의 작은 공원에 모여 야외예배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예배는 목사님 말씀과, 성만찬으로 은혜롭게 마쳤습니다. 그 뒤 도시락을 나눠먹는 시간에는 이용옥 집사님과, 목사님의 헌신으로 너무나 풍성한 식탁이 마련되어 즐겁고 감사하게 음식을 나눠먹으며 담소를 나누고 우리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들의 귀염둥이, 리제, 레오의 미소와 더불어 분위기는 더욱 화기애애 했고, 래나, 다현, 레오는 물놀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야.외.예.배 라는 운으로 즉흥 4행시도 만들어 서로의 재치를 뽐내었답니다.
그 중 대표로 이용옥 집사님의 4행시를 소개합니다.
야 : 야호! 오늘은
외 : 외롭게 집에서 영상으로 예배를 드리던 우리가 이렇게 만나
예 : 예배를 드리니. 기쁨이~
배 : 배가 되네요!!!
멀리 계셔서, 일정이 여의치 않아 함께 하지 못한 성도님들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다시 만나 예배를 드리게 될 때까지 온라인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