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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벽

​말씀으로 자라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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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바젤한인 선교교회 주일학교에서는 여러분의 자녀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2030년에 주일학교의 90%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국 교계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 예지에 공감이 될 정도로 독일 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도 지난 10년동안 주일학교가 40% 이상이 없어졌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저희 교회는 30- 40대 젊은 부모님들이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계십니다. 개척 초기부터 우리들의 2세를 위해 주일학교가 있었고, 교육에 대해 많은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적어도 2개국어를 할 수 있는 우리 아이들이 주일학교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무엇인지, 하나님의 말씀이 내 삶에 무슨 터전이 될 수 있는지, 또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긴밀한 교제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것들을 배웁니다. 


이런 신앙적 토대위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이 외국땅에서 자신들의 정체성이 흔들리거나 혼란을 겪지 않도록 전 교인들이 한마음으로 우리 아이들을 케어합니다.


즐겁게 말씀을 배우고, 찬양하고, 이 말씀을 어떻게 아이들의 삶속에 적용할지 생각하고, 묻고, 대답하며 창작으로 믿음을 표현하는 나눔의 시간이 저희 교회 주일 학교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자녀들의 귀하고 존귀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저희교회에 꼬옥 보내주시길 부탁드리고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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